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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rraria/일지

테라리아 일지 4

by qqbb 2020. 2. 23.

하드모드 진입 후 충격받아 쓰기 시작한 테라리아 일지
더 이상 과거 회상 추억팔이 아님 현재 진행형


2020년 2월 22일 테라리아 멀티 10시간

 

오늘도 실패한 트윈과의 싸움

 

소환 아이템인 기계식 눈 엄청나게 낭비했다

아니 블러드문이 같이 오는 법이 어딨어요

 

해적 침략 이벤트

이쯤 되면 내가 선장 아닌지? 완전 프로 사진사

이후로도 한번 더 쳐들어와서 또 잡았다~

작은 해적을 소환할 수 있는 스태프를 받았는데 너무 귀엽고 성능도 좋음

 

집에 세무사와 트러플이 들어왔다!

지옥에서 고뇌의 망령에게 정화 가루를 뿌리면 입주하는데...

모르고 두 번이나 죽였다 미안합니다

근데 그걸 내가 어 떻게알아요 공략 안봤으면 평생 죽임

 

아무튼 저곳은 현재 트러플의 집이다

그리고 어째서인지 매번 세무사가 아니라 스크루지라고 부른다

 


테라리아의 가장 큰 평생 숙제... 오염지대 정화

 

정화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노가다를 할 자신도 체력도 없어 선택한 방식

기계 보스를 잡고 → 스팀 펑커 입주 → 클린태미네이터 구매

(이것도 노가다 해야합니다)

 

하드모드 이후 미친 속도로 퍼지는 오염에 파밍 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

그냥 밤마다 기계 보스만 계속 불러 도전했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더라

매번 시간 초과로 놓친 보스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림

 

결국 정글 쪽 대동굴로 장비 파밍을 갔다가 도부만 잔뜩 났음

방어도라도 높이자 싶어서 지하로 보호구 파밍을 하러 떠남

 

오염/진홍 지대의 제단을 깨면 희귀 광물이 생성된다.

그래서 오염 지대에 가서 망치로 보이는 제단을 열라 깼음

 

저는 이 희귀 광물들이 제단이 깨지는 횟수마다 다르게 생성되는 것인 줄 몰랐습니다

제단 한번 부술 때마다 한 티어씩 올라가고 3배 수마다 루틴이 초기화되며 생성되더군요

팔라듐만 존나 많은 월드에서 아다만티움을 찾다가 결국 다시 올라가서 제단 깼습니다

 

희귀 광물은 지옥(아래)에 가까워질수록 많이 나타난다 함

그래서 아다만타이트 캐러 지옥 갔다가 실수로 용암에 부두인형 떨굼

 

응~ 좆망한줄알고 첨에는 미러 들고 집으로 튀었지

근데 또 떨궈서... 걍 급하게 월오플 잡았는데 너무 좆1밥인거임..

 

조빱 월오플

그래서 앞에 서서 기념사진도 찍음...

하드모드 이후 월오플 주기적으로 소환해서 잡으라는 게 이런 거였네

 

광물포션 다 때려넣고 팔라듐 오리칼쿰 아다만타이트 순서로 미친듯이 캐서 두명 모두 아다만타이트 풀셋 맞췄다.

자꾸 내가 조빱이라는 걸 까먹고 적에게 달려들어서 아다만타이트 헬멧+갑주+레깅스 로 근거리 세트 맞췄다.

 

 

RPG 하면 근딜+탱커 할까 봐요

알피지겜 안 해봤는데 추천 좀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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