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드모드 진입 후 충격받아 쓰기 시작한 테라리아 일지
더 이상 과거 회상 추억팔이 아님 현재 진행형
2020년 2월 23일 테라리아 멀티 9시간
파밍을 열심히 해 방어력을 56까지 올린 qb...
드디어 트윈을 잡았다.
꽤 쉽게 잡았지만 중간에 한번 죽었다
싱글 플레이에서는 못 잡을 듯
보스들은 플레이어를 기만해서 내가 죽으면 바로 가버리거든요
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팀펑커의 입주로 본격 정화 시작
기계 보스를 잡고 → 스팀 펑커 입주 → 클린태미네이터 구매
현재 이 단계입니다↗
우측의 미니 트러플은 45골드입니다
트러플 입주 후 기계 보스 셋 중 하나를 잡으면 트러플이 판매함
부르지도 않았는데 찾아온 파괴자 친구.
딜량과 공격 패턴이 복잡하지는 않은데 체력이 너무...
밤새 쳤는데도 반도 안 깎여서 힘도 못쓰고 놓쳤다...
실수로 불러서 찾아온 스켈레트론 프라임 친구.
내가 실수한 거 아님 (ㅡㅡ)
마찬가지로 엄청난 피통이지만 아픈 딜과 공격 패턴...
던전 스켈레트론과 마찬가지로 손 휘적거리느라 바빠 얼굴 치기에는 편함
꼴뚜기마냥 도망치고 있는 내 캐릭터가 이 사진의 백미이다.
그런데 이 친구는 해가 떠도 집에 돌아가지 않더라고요
기계 보스 중 젤 쎈놈이라고 가오 잡는 건가? 플레이어 기만이다 ㅡㅡ
해적 침략 이벤트가 한번 더 찾아왔다
정글 파밍을 다녀온 후 꿀 욕조를 만들어둔 터라 참 편했음
꿀통에 빠져서야 꿀빤다는 말의 어원을 깨달았습니다
빠르게 일식까지 클리어
해적 침략과 같은 방식으로 꿀 빨며 요요질만 했음
정화 시작한 김에 잊고 있었던 본섭도 같이 정화 시작.
아직 하드모드 이전인 데다가 6%밖에 오염되지 않았길래
그냥 오염된 지역을 통째로 도려내버리기로
하늘섬으로 만들어버릴 거임~
걸리적거리는 그림자 구체 부수고 세상을 먹는 자도 잡았다.
바닥 캐고 있었는데 지 혼자 덤비다가 죽음
간만에 킹슬라임도~
열심히 치면 조그마해지는 점이 귀엽다.
새끼 트러플이랑 킹슬라임 안에 들은 닌자랑 닮은 듯